충전 오토바이 내년이면 “씽씽”

* 지식경제부 1기 블로그기자 김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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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오토바이 내년이면 “씽씽”
 
이탈리아 피아지오社, 전기·휘발유 동시 사용 제품 선봬
앞바퀴 두 개로 코너링 탁월 … 휘발유 1ℓ로 60km 달려
 
  
  집에서 전기로 충전해 타고 나갈 수 있는 오토바이가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

  내년이면 이러한 편리함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베스파(Vespa)’란 이름의 스쿠터 제작사로 유명한 이탈리아 ‘피아지오’사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삼륜 모터사이틀’을 최근 공개한 것이다. 

  집에서 전기 플러그로 간단히 충전할 수 있는 이 모터사이클은 피아지오의 제품 ‘MP3’를 하이브리드(Hybrid) 방식으로 바꾼 것. 전기 모터와 가솔린 엔진을 번갈아가며 쓸 수 있도록 만든 차세대 모터사이클이다.
 
  
 
유연한 코너링을 자랑하는 피아지오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쿠터.
 
 
 이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대폭 높아진 연비를 자랑한다. 충전식 전기 모터와 가솔린 엔진을 번갈아가며 사용하기 때문에 1갤런의 연료로 225km를 갈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1리터당 약 60km를 달릴 수 있는 셈이다. 

  이 제품은 또한 앞 쪽에 두 개의 바퀴가 있다. 이 바퀴들은 독립적으로 움직여 코너링 성능을 높여 주고 안전한 코너링을 보장한다. 총 바퀴가 세 개이기 때문에 스피드를 즐길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5초 안에 시속 100km에 도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판매 가격은 아직 미정. 

  제품을 본 해외 언론들은 “내년 초 대량 생산되는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터사이클은 바로 이 제품이 될 것”이라며 “고연비로 에너지가 절감될 뿐 아니라 앞바퀴가 2개여서 디자인이 멋지고 가까운 곳에 다녀오기에도 편리하게 보인다”고 평했다.
 
  1884년 이탈리아인 리날도 피아지오(Rinaldo Piaggio)가 제노바에서 설립한 피아지오사는 초기엔 호화 선박 장비를 만들었으나 19세기 말부터 버스, 트럭, 기차, 항공기 엔진 등을 생산했다.

  부친 리날도로부터 회사를 물려받은 엔리코 피아지오(Enrico Piaggio)는 전후 이탈리아의 열악한 경제 사정과 도로 상황에 맞는 경제적이면서도 튼튼한 개인용 운송 수단을 개발하고자 했다. 그 결과 1946년 나온 것이 신개념의 모터사이클이었다. 

  엔진이 뒤에 있기 때문에 엉덩이 부분이 불룩해 꿀벌을 닮았다고 해서 ‘베스파’라 이름 붙여진 이 제품은 1980년대까지 모두 1천여 만 대가 팔려나갔다. 오늘날 스쿠터라 불리는 것은 바로 이 제품에서 비롯됐다.

  피아지오 그룹 본사는 이탈리아 폰테데라(Pontedera)에 있다.
 

 
 

by Ryan | 2008/12/09 11:54 | 체험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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